과기처는 내년말까지 러시아에 7개의 연구센터를 추가로 세워 모두 10개
의 현지연구센터를 운영키로 했다.

16일 과기처는 지난6월 모스크바에 항공재료연구센터등 3개 현지연구센터
를 설립한것을 포함, 95년말까지 러시아의 주요기술중심지에 모두10개의
한러공동연구개발센터를 양국의 연구소및 기업이 공동투자하는 합작법인형
태로 설립,운영키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과기처는 이에따라 올해말까지 하바롭스크에 자원분야,샹페테스부르크에
비철금속분말재료분야등 2개분야 현지연구센터를 추가 설립한다는 계획
이다.

(한국경제신문 1994년 9월 16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