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ADVERTISEMENT

    [골프] 리처드리 등 선두...첫날부터 외국세..한국오픈골프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한국 남자골프 최대의 타이틀인 걸린 제37회 한국오픈골프선수권대회
    (총상금 30만달러) 첫날 경기에서 외국선수들이 선두를 휩쓸었다.

    모두 162명이 참가한 가운데 15일 한양CC 신코스(파72.전장 6,383m)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뉴질랜드의 리처드 리와 남아공의 크레이그 캠프스
    가 3언더파 69타로 공동1위에 오른 가운데 한국선수중에서는 아마추어
    안주환(상무)이 2언더파 70타로 공동3위를 마크했다.

    한국대회에 처음 출전하는 리처드 리는 7번홀(파5.572m) 더블보기로
    전반을 38타로 마쳤으나,후반 시작후 16번홀까지 7개홀에서 무려5개의
    버디를 잡는 저력을 발휘하며 후반에만 31타를 기록했다.

    히로시마 아시안게임대표인 안주환은 선두와 1타차로 한국선수중 가장
    좋은 공동2위에 올라 한국프로들을 무색케했다.

    안은 이날 어프로치샷 호조에 힘입어 1m안짝의 버디 4개등 모두 5개의
    버디에 보기는 3개였다.

    또 지난주 신한동해오픈에서 2,3위를 기록했던 톰 퍼니스,돈 월스워스와
    더글러스 존슨(이상 미국),태국의 파크생이 안과 함께 3위대열을 이뤘다.

    한국프로가운데는 김종필(31)이 버디3 보기2개,1언더파 71타로 유일한
    언더파 스코어를 내며 공동8위에 올라있다.

    프로8년차인 김은 86서울아시안게임당시 아마추어 국가대표로 이 코스
    에서 금메달을 딴바 있다.

    지난 10,11일 태국에서 열린 월드컵골프대회 동부지역에 예선에 참가하고
    귀국한 최상호(39.코오롱)는 여독이 덜 풀린탓인지 1오버파 73타(36.37)로
    기대에 못미쳤다.

    한양CC가 홈코스나 다름없는 최는 전반을 버디1 보기1개로 마친뒤 후반
    들어 11번홀(파5.483m)에서 3온1퍼트로 버디를 추가했으나 13번홀(파4.
    370m)과 14번홀(파3.172m)에서 각각 3퍼팅과 그린미스로 연달아 보기를
    범해 언더파 진입에 실패했다.

    신한동해오픈 챔피언으로 최상호와 조를 이뤄 경기를 한 밀카 싱(인도)은
    더블보기1 보기2 버디2개로 2오버파 74타를 쳤고,지난해 챔피언인 한영근
    (30)은 76타로 부진했다.

    (한국경제신문 1994년 9월 16일자).

    ADVERTISEMENT

    1. 1

      김윤지 "재능 숨긴 장애인들, 후회 없이 도전하길"

      “장애를 가진 학생 중 재능이 있는데도 펼치지 못하는 친구가 생각보다 많아요”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패럴림픽의 시작과 끝을 금빛으로 장식한 ‘장애인 노르딕 스키 여제’ 김윤지(19·사진)는 15일 기자회견에서 이 같이 말했다. 김윤지는 이날 이탈리아 테세로 크로스컨트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크로스컨트리 스키 여자 20㎞ 인터벌 스타트 좌식에서 58분23초3의 기록으로 우승했다. 지난 8일 바이애슬론 여자 개인 좌식 12.5㎞에서 금메달을 따며 한국 여자 선수 최초로 동계패럴림픽 메달리스트가 된 뒤 두 번째 금메달이다. 한국 선수가 동계패럴림픽에서 2관왕에 오른 것은 김윤지가 처음이다.김윤지는 “내가 체육을 할 것이라고 생각하지 못했고, 선수가 될지 몰랐다”며 “제 경기나 다른 선수들 경기를 보면서 ‘하고 싶다’는 생각이 든 사람이 있다면 정말 환영한다”고 강조했다.이번 대회에서 은메달 3개까지 보탠 그는 동·하계 올림픽과 패럴림픽을 통틀어 한국 선수로는 최초로 ‘단일 대회 메달 5개’라는 새 역사를 썼다. 김윤지는 “후회가 남는 것을 싫어하는데 이번 대회에선 모든 종목에서 내가 잘하는 것을 후회 없이 보여줬다”며 “바이애슬론과 크로스컨트리에는 오래 한 베테랑 선수가 많은데 그런 선수들과 견줄 수 있는 경쟁력 있는 선수가 됐다는 게 기쁘다”고 했다.2006년생인 김윤지는 여름에는 수영, 겨울에는 노르딕 스키에서 활약하는 ‘이도류’ 선수로 꼽힌다.은정진 기자

    2. 2

      돌아온 '핫식스' 이정은, 송곳샷으로 2부리그 우승컵

      US여자오픈 이후 내리막길을 걸었던 ‘핫식스’ 이정은이 부활의 신호탄을 쐈다.16일(한국시간)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2부인 엡손투어 IOA 골프 클래식(총상금 20만 달러)에서 우승하면서다. 비록 2부 무대였지만 송곳같은 웨지샷, 화끈한 플레이는 ‘핫식스의 귀환’을 알리기에 충분했다. 이정은은 우승 직후 한국경제신문과의 인터뷰에서 “너무 오랜만에 한 우승이라 실감이 나지 않는다”며 “최대한 빨리 LPGA투어로 복귀할 수 있도록 더 힘차게 달리겠다”고 밝혔다. 이날 미국 플로리다주 롱우드의 알라쿠아CC(파71)에서 열린 대회 최종3라운드에서 이정은은 이글 1개, 버디 7개에 보기 3개를 더해 6언더파 65타를 쳤다. 그는 최종합계 13언더파 200타로 전지원을 1타 차로 따돌리고 우승했다. 우승상금은 3만 달러(약 4500만원), 전성기의 자신이 벌어들이던 상금에 크게 미치지 못하는 금액이지만 2019년 US여자오픈 제패 이후 무려 6년 9개월만에 우승하며 자신감이라는 더 큰 성과를 얻었다.이정은은 2017년 KLPGA투어에서 4승을 거두며 대상, 상금왕, 최저타수상 등 사상 첫 6관왕을 달성했다. 빼어난 미모에 공격적인 플레이는 그의 등록이름 ‘이정은6’와 만나 ‘핫식스’라는 애칭을 만들어냈다. 미국으로 무대를 옮긴 그는 2019년 US여자오픈 우승과 신인왕을 한번에 거머쥐며 한국 여자골프의 간판으로 떠올랐다.하지만 2020년 전세계를 덮친 코로나19에 직격탄을 맞았다. 경기 감각이 떨어진 데다 코치 없이 홀로 훈련하며 스윙이 흐트러졌다. 2021년 에비앙챔피언십 준우승 이후 이렇다 할 활약을 하지 못했고 CME글로브 포인트 순위는 지난해 118위까지 떨어졌다. 지난해로 LPG

    3. 3

      캐머런 영, PGA 정상…'준우승 전문' 탈출 성공

      캐머런 영(미국·사진)이 ‘제5의 메이저’로 불리는 미국프로골프(PGA)투어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우승상금 450만달러, 총상금 2500만달러) 정상에 오르며 지긋지긋했던 ‘준우승 전문’ 꼬리표를 완벽하게 떼어냈다.영은 16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폰테베드라비치의 TPC 소그래스 더플레이어스 스타디움코스(파72)에서 열린 대회 최종 4라운드에서 버디 5개와 보기 1개를 묶어 4언더파 68타를 쳤다. 최종 합계 13언더파 275타를 기록한 그는 2위 맷 피츠패트릭(잉글랜드)을 1타 차로 제치고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지난해 8월 윈덤 챔피언십에서 생애 첫 승을 신고한 지 7개월 만에 승수를 추가했다.2021~2022시즌 PGA투어 신인왕 출신인 영은 첫 우승 전까지 출전한 93개 대회에서 준우승만 7번 기록한 ‘비운의 사나이’였다. 이는 1983년 이후 투어에서 우승이 없는 선수 기준 최다 준우승 기록이다. 하지만 이번 대회 우승으로 달갑지 않던 별명을 완전히 날려버리며 투어 최정상급 선수로서 입지를 확고히 다졌다.3라운드까지 단독 선두였던 루드비그 오베리(스웨덴)에게 4타 뒤진 3위로 출발한 영은 이날 극적인 대역전 드라마를 완성했다. 16번홀(파5)까지 3타를 줄이며 피츠패트릭을 1타 차로 압박한 그의 승부처는 코스의 명물인 17번홀(파3) ‘아일랜드 그린’이었다. 영은 티샷을 핀 약 3m 거리에 정교하게 붙인 뒤 침착하게 버디 퍼트를 떨구며 마침내 공동 선두로 도약했다.두 선수의 희비는 마지막 18번홀(파4)에서 갈렸다. 영은 무려 343m에 달하는 호쾌한 티샷을 날린 뒤 파를 지켜냈지만, 피츠패트릭은 약 3m 거리의 파 퍼트를 놓치며 우승컵에서 멀어졌다. 영은 준우승 징크스에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