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산동성 청도에 한국 총영사관이 12일 개관됐다.
주청도 한국총영사관(총영사 김호태)은 이날 한국외무부 최동진 제1차관보
와 주중 한국대사관 김하중공사,산동성내 한국투자기업 대표 70여명과 중국
측에서 유정성 청도시장,오애영 산동성 성장대리등 4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개관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

중국내 우리 총영사관이 개설된 것은 상해에 이어 청도가 두번째다. 청도
총영사관은 산동성에 진출해 있는 약 7백여개의 국내기업보호와 이익증진및
교민보호 업무등을 맡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