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삼대통령은 12일 산업인력난 해소를 위해 1만명의 해외연수인력의 추
가도입을 허용하고 이 가운데 4천명을 신발산업에 우선 지원하겠다고 밝혔
다.

김대통령은 이날 오전 부산 사상공단내 신발제조업체인 (주)세원을 방문,
이같이 말하고 "노사화합과 세계 최고의 기술개발을 통해 세계시장을 다시
회복하자"고 강조했다.

김대통령은 이어 공장을 시찰한 뒤 구내식당에서 근로자들과 점심을 함께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