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 언론대학원 최고언론과정은 오는 14일 영화진흥공사 시사실에서 영
화 ''태백산맥'' 시사 및 토론회를 갖는다.

최고언론과정은 그동안 좋은 영화를 선정, 시사회를 마련해 왔으며 이번 행
사는 6번째로 개최하는 것.

특히 이 세미나에서는 ''태백산맥''이 사상적 편향문제로 논란을 빚었던 것을
감안, 시사에 앞서 ''표현의 자유와 영화예술의 특성''을 주제로 토론회를 연
다.

계희열 고려대 법대학장이 주제발표를 하고 임권택 감독, 안동일 변호사 등
이 패널리스트로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