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주식시장 외국인들 일부 은행주 집중매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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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시장이 한때 1,000포인트를 돌파한 9일 외국인들의 매수세는 일부은행
주에 집중된 것으로 나타났다. 또 대부분의 해외한국물들의 시세는 보합세
를 나타냈으나 코리아펀드(KF)는 0.5달러 상승하며 연중최고치에 바짝 다
가섰다.
9일 주식시장에서는 미국계 펀드에서 상업은행신주에 대해 50만주의 매수
주문을 냈다. 이 펀드는 지난7일부터 상업은행 구주및 신주를 매집하고있
으며 매수가격을 7천5백원이하로 제시한 것으로 전해졌다.
증권사 국제영업관계자는 "일부 외국인들이 은행주 가격하락을 틈타 매수
세를 보이고 있다"면서 "외국인들이 은행주를 산다는 소문이 퍼지면서 가격
이 올라버려 외국인주문을 체결시키기가 어려운 실정"이라고 밝혔다.
상업은행 주가는 지난달말의 6천6백원에서 9일엔 8천5백원으로 28.8% 올랐
고 신주가격도 6천1백90원에서 7천9백원으로 27.6%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한편 뉴욕증시에 상장된 한국투자전용펀드인 KF시세는 지난8일 25.625달러
로 전일대비 0.5달러 오르며 연중최고치인 지난2월1일의 26.88달러에 육박
하고 있다.
나머지 해외전환사채(CB) 신주인수권부사채(BW) 주식예탁증서(DR)등 국내
기업들이 해외증권을 발행해 외국증시에 상장시킨 해외한국물시세는 대부
분 보합세를 유지했다.
<손희식기자>
주에 집중된 것으로 나타났다. 또 대부분의 해외한국물들의 시세는 보합세
를 나타냈으나 코리아펀드(KF)는 0.5달러 상승하며 연중최고치에 바짝 다
가섰다.
9일 주식시장에서는 미국계 펀드에서 상업은행신주에 대해 50만주의 매수
주문을 냈다. 이 펀드는 지난7일부터 상업은행 구주및 신주를 매집하고있
으며 매수가격을 7천5백원이하로 제시한 것으로 전해졌다.
증권사 국제영업관계자는 "일부 외국인들이 은행주 가격하락을 틈타 매수
세를 보이고 있다"면서 "외국인들이 은행주를 산다는 소문이 퍼지면서 가격
이 올라버려 외국인주문을 체결시키기가 어려운 실정"이라고 밝혔다.
상업은행 주가는 지난달말의 6천6백원에서 9일엔 8천5백원으로 28.8% 올랐
고 신주가격도 6천1백90원에서 7천9백원으로 27.6%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한편 뉴욕증시에 상장된 한국투자전용펀드인 KF시세는 지난8일 25.625달러
로 전일대비 0.5달러 오르며 연중최고치인 지난2월1일의 26.88달러에 육박
하고 있다.
나머지 해외전환사채(CB) 신주인수권부사채(BW) 주식예탁증서(DR)등 국내
기업들이 해외증권을 발행해 외국증시에 상장시킨 해외한국물시세는 대부
분 보합세를 유지했다.
<손희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