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해'표기 한국정부동의보도 부인...외무부 관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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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9일 한국과 일본,중국,러시아가 12일부터 서울에서 갖는 북서태평
양환경보전회의(NOWPAP)에서 동해의 "일본해"표기를 한국정부가 동의했다
는 일부 보도와 관련,사실이 아니라고 밝혔다.
외무부의 한 고위 당국자는 이와관련,"유엔이 초안을 작성하고 전문가회의
에서 지금까지 논의된 문서에 표기된 일본해표현은 우리 정부가 받아들일수
없다는 것이 일관된 입장"이라고 전제,"이번 회의에서 일본해로 표기된 채
어떤 합의가 도출될 경우 정부는 일체 불응할 것"이라고 잘라말했다.
이 당국자는 이어 "동해의 표기문제는 NOWPAP이 아닌 유엔의 지명표준화회
의에서 결정될 사항"이라고 전제,"지난 92년8월부터 정부는 관계국들과 협
의를 계속해 오고 있다"고 밝혔다.
양환경보전회의(NOWPAP)에서 동해의 "일본해"표기를 한국정부가 동의했다
는 일부 보도와 관련,사실이 아니라고 밝혔다.
외무부의 한 고위 당국자는 이와관련,"유엔이 초안을 작성하고 전문가회의
에서 지금까지 논의된 문서에 표기된 일본해표현은 우리 정부가 받아들일수
없다는 것이 일관된 입장"이라고 전제,"이번 회의에서 일본해로 표기된 채
어떤 합의가 도출될 경우 정부는 일체 불응할 것"이라고 잘라말했다.
이 당국자는 이어 "동해의 표기문제는 NOWPAP이 아닌 유엔의 지명표준화회
의에서 결정될 사항"이라고 전제,"지난 92년8월부터 정부는 관계국들과 협
의를 계속해 오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