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동구 초량3동 침례병원(원장 김성진)소속 인턴 24명은 병원측의 레
지던트 채용 감축계획에 반발, 이틀째 출근을 하지 않고 있다.

8일 병원측에 따르면 이들은 병원측이 지난해 9월 채용시 약속한 레지던트
25명 수준을 올해에도 채용해 줄 것을 요구하며 지난 7일 오전 2시30분께
병원을 떠나 출근치 않고 있다는 것.

병원측은 "레지던트 채용정원은 다음달에 확정된다"며 "인턴 및 레지던트
채용은 별개의 문제이며 이들의 주장은 사실무근"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