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대한예수교 장로회 통합측(총회장 김창인)의 정기총회의 개막을 시작으
로 장로교단의 정기총회가 이달 말까지 연이어 열린다.

올해 각 장로교단의 총회는 성경공회 및 유선방송(CATV) 참여문제,총회장과
총무,부총회장 등 주요 임원의 선출문제 등 예민한 문제들이 현안으로 상정
돼 있다.

금번 총회에서 예장합동의 최기채,통합의 김창인,기장의 김정현 침례교의
이창희,고신의 신명구,개혁의 김종은 총회장이 모두 물러나고 새로운 지도자
를 선출하게 된다.개신교 각 교단내에서 어느때보다 선거풍토를 쇄신하기 위
한 노력이 경주되고 있어 예년보다 깨끗한 공명선거가 치러질 것으로 기대되
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