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모직(대표 김성규)이 신사복에 이어 숙녀복시장에도 진출,의류사업을
강화한다.

4일 업계에 따르면 경남모직은 내년 추동시즌부터 숙녀복시장에 본격 참여
키로 하고 올해안에 구체적인 브랜드및 컨셉을 확정키로 했다. 주된 대상고
객층은 25세전후및 미시계층으로 하이캐주얼성격의 여성복을 내놓는다는 전
략이다.

이 회사는 주로 백화점을 통한 판매및 직매장을 중심으로 한 유통망구축을
계획하고 있다.

경남모직은 지난해 "엑조란떼"브랜드의 남성신사복을 내놓으면서 의류시장
에 처음 진출했으며 2일 명동직매장을 개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