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CD업계, '대호황'...상반기 매출 최고 172%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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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CD(액정표시장치)업계가 올초부터 폭발적으로 증가한 LCD수출에 힘입어
지난 상반기중 최고 1백72%의 매출증가율을 기록하는등 대호황을 맞고
있다.
6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관 현대전자 오리온전기등 LCD생산업체들은
시계등에 사용되는 TN급과 오디오및 통신기기용 STN급 LCD에 대한
주문이 쇄도, 공급물량을 조절하는데 애를 먹고 있는 상황이다.
삼성전관은 지난 상반기중 3백10억원의 매출을 올려 지난해 같은기간보다
55%의 매출증가율을 기록했다. 이회사는 이같은 추세가 지속될 경우 올해
7백50억원의 매출을 달성,당초 목표치인 6백억원을 훨씬 초과할 것으로
보고 있다.
삼성전관은 현재 생산라인을 24시간 풀가동하면서도 주문량을 소화하지
못하고 있어 내년중 STN급 생산라인 1개를 증설할 계획이다. 이회사는
이를통해 내년중 1천5백억원의 매출을 올린다는 방침이다.
현대전자는 이기간중 지난해 상반기보다 1백72% 증가한 90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현대전자는 올해 신규참여한 STN급 LCD의 매출호조로 이같은
실적을 기록한 것으로 보고 내년중 대형 STN급 LCD생산라인증설을
검토중이다.
이회사는 하반기들어 주문량이 계속 증가하고 있어 올연말까지는
2백60억원정도의 매출을 달성할 것으로 보고 있다.
오리온전기는 연초에 인천공장의 설비를 구미로 이전하면서 1월과 2월
두달간 생산을 하지 못해 상반기중 83억원의 매출을 올리는데 그쳤으나
올연말까지는 지난해보다 22% 증가한 2백70억원어치를 판매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회사는 특히 지난 7월 준공한 컬러STN LCD공장이 이달부터 본격 가동에
들어감에 따라 관련사업을 강화,생산품목을 고급화해갈 방침이다.
업계는 최근 전자제품이 고급화돼 LCD를 이용한 표시장치 장착제품이
크게 증가하고 있어 수요가 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며 당분간 국내외
시장의 LCD수요는 계속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지난 상반기중 최고 1백72%의 매출증가율을 기록하는등 대호황을 맞고
있다.
6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관 현대전자 오리온전기등 LCD생산업체들은
시계등에 사용되는 TN급과 오디오및 통신기기용 STN급 LCD에 대한
주문이 쇄도, 공급물량을 조절하는데 애를 먹고 있는 상황이다.
삼성전관은 지난 상반기중 3백10억원의 매출을 올려 지난해 같은기간보다
55%의 매출증가율을 기록했다. 이회사는 이같은 추세가 지속될 경우 올해
7백50억원의 매출을 달성,당초 목표치인 6백억원을 훨씬 초과할 것으로
보고 있다.
삼성전관은 현재 생산라인을 24시간 풀가동하면서도 주문량을 소화하지
못하고 있어 내년중 STN급 생산라인 1개를 증설할 계획이다. 이회사는
이를통해 내년중 1천5백억원의 매출을 올린다는 방침이다.
현대전자는 이기간중 지난해 상반기보다 1백72% 증가한 90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현대전자는 올해 신규참여한 STN급 LCD의 매출호조로 이같은
실적을 기록한 것으로 보고 내년중 대형 STN급 LCD생산라인증설을
검토중이다.
이회사는 하반기들어 주문량이 계속 증가하고 있어 올연말까지는
2백60억원정도의 매출을 달성할 것으로 보고 있다.
오리온전기는 연초에 인천공장의 설비를 구미로 이전하면서 1월과 2월
두달간 생산을 하지 못해 상반기중 83억원의 매출을 올리는데 그쳤으나
올연말까지는 지난해보다 22% 증가한 2백70억원어치를 판매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회사는 특히 지난 7월 준공한 컬러STN LCD공장이 이달부터 본격 가동에
들어감에 따라 관련사업을 강화,생산품목을 고급화해갈 방침이다.
업계는 최근 전자제품이 고급화돼 LCD를 이용한 표시장치 장착제품이
크게 증가하고 있어 수요가 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며 당분간 국내외
시장의 LCD수요는 계속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