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에 들어있는 대장균 등을 간편하게 검사해 볼 수 있는 수질검사지가 국내
처음으로 발매됐다.

진단 검사지 전문업체인 청도제약은 7일 물에 있는 대장균 및 일반 세균 등
을 검출할 수 있는 미생물 검사지 ''하이큐''를 개발, 시판에 들어갔다.

이 제품은 표준 평판 배지법을 사용해 전문가가 아니라도 누구든지 간편하
게 수질을 검사해 볼 수 있으며, 검체에서 대장균 및 일반세균이 있으면 12
시간 후에 시험지에 함유된 특정시약에 의해 적색반점이 나타나도록 돼있다.

이 검사지를 이용하면 생수는 물론, 약수나 정수기물 등 마시는 물이나 지
하수,물탱크 등의 수질을 알아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