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에서 활약중인 임진한(37.던롭)이 지난1~4일 열린 제28회 북해도
오픈골프선수권대회에서 2위를 기록했다.

임은 일본 북해도의 삿포로CC(파72)에서 열린 이 대회에서 4라운드합계
2언더파 286타(69.71.75.71)를 기록, 일본의 오오야마(284타)에 이어 2위를
차지했다고 한국프로골프협회에 알려왔다.

임은 지난대회에서는 285타로 3위에 오른바 있다.

임선수에 따르면 이 대회는 일본PGA투어이지만 상금이나 규모면에서 정규
투어보다 한단계 낮으며, 일본의 상위랭커들은 이 대회일정과 맞물린 일본
매치플레이선수권대회에 출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