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기술집약형 중소업체의 절반정도가 낙후된 기술에 의존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일 과학기술정책관리연구소 김선근박사는 연구소를 갖고 있거나 정부로
부터 기술선진화업체등으로 지정된 이른바 기술집약형 중소업체 5백개사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결과에 따르면 대상업체가 핵심기술을 개발한 시기는 80년대 초반을
포함 그이전인 경우가 46.8%로 거의 절반에 가까웠다. 90년대 들어 개발된
경우는 14.2%에 그쳤으며 80년대 후반은 26.4%를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