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템이 양국의 통신사업자간에 공동으로 개발된다.
한국통신은 해외여행자유화와 한.일간 경협증대등에 따라 양국간 전화통화
량이 급증하고 있는 추세를 감안,일본국제전신전화회사(KDD)와 호텔예약등
한정된 용도의 자동통역전화를 공동개발키로 최근 합의했다.
이에 따라 자국어로 상대국 호텔을 예약할 수 있는 모델시스템이 내년중 개
발돼 시연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 호텔예약시스템은 이미 개발된 음성인식, 음성합성등의 기술을 활용하는
것으로 호텔예약에 많이 사용되는 수백개 정도의 단어를 구사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한국통신은 이어 2단계로 오는 98년까지 우리말로 해외여행을 예약할 수 있
는 해외여행예약 모델시스템을, 2002년까지 상용시스템을 개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