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기업, 일기업 기술이전에 '관심' 고조..산업기술정보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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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기업들이 일본 기업이 팔려고 내놓은 기술에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5일 업계에 따르면 산업기술정보원이 오는 13일부터 18일까지 서울
신라호텔에서 열리는 "한일테크노마켓"에 참여한 일본기업 기술(16개사,
86건기술)의 이전희망업체를 접수한 결과 국내의 72개사가 상담후 기술을
사겠다는 의사를 밝혔다는것이다.
산업기술정보원과 한일산업기술협력재단이 공동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지난
92년 열린 한일정상회담에서 논의된 양국간 무역불균형 시정을 위한
구체적인 협력사업의 일환으로 지난해에 이어 두번째로 열리는 것이다.
"일본의 제품기술및 생산기술과의 만남"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에는
일본의 도시바및 가와사키중공업 미쓰비시전기등 16개사와 단체 연구소
등이 레이저관체절단장치 식물재배장치 고속회전아크용접 등 86건의
기술을 내놓고 이전을 원하는 한국기업을 찾고 있다.
우리나라측에서는 럭키금속 동원산업 대한제당 금성사 삼화전기
부산파이프 대우통신 아남산업 태창물산 호남석회공업 동아제약
동양폴리에스터 삼성중공업중앙연구소 삼성항공등이 이 기간중에
일본기업들과 상담을 벌일 계획이다.
또 제일모직을 비롯 금성산전 일진 대우중공업 삼립유지 신아기연
상우종합건설 동양기전 남성사 한국섬유기술진흥원 중앙전자산업
세왕화학 대양금속 고려제강등도 일본기업의 기술이전을 희망하고 있다.
한일산업기술협력재단의 허남정사무국장은 "이번 행사는 기술공급자는
일본, 수요자는 한국으로 한정된 형태로 치러진다"면서 "양국 기업의
관심분야별로 기술이전협상이 이뤄질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해 서울에서 열린 첫 한일테크노마켓에는 일본의 7개기업이 37건의
기술이전을 희망,국내의 1백30여개사와 이전협상을 벌였었다.
<김영근기자>
있다.
5일 업계에 따르면 산업기술정보원이 오는 13일부터 18일까지 서울
신라호텔에서 열리는 "한일테크노마켓"에 참여한 일본기업 기술(16개사,
86건기술)의 이전희망업체를 접수한 결과 국내의 72개사가 상담후 기술을
사겠다는 의사를 밝혔다는것이다.
산업기술정보원과 한일산업기술협력재단이 공동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지난
92년 열린 한일정상회담에서 논의된 양국간 무역불균형 시정을 위한
구체적인 협력사업의 일환으로 지난해에 이어 두번째로 열리는 것이다.
"일본의 제품기술및 생산기술과의 만남"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에는
일본의 도시바및 가와사키중공업 미쓰비시전기등 16개사와 단체 연구소
등이 레이저관체절단장치 식물재배장치 고속회전아크용접 등 86건의
기술을 내놓고 이전을 원하는 한국기업을 찾고 있다.
우리나라측에서는 럭키금속 동원산업 대한제당 금성사 삼화전기
부산파이프 대우통신 아남산업 태창물산 호남석회공업 동아제약
동양폴리에스터 삼성중공업중앙연구소 삼성항공등이 이 기간중에
일본기업들과 상담을 벌일 계획이다.
또 제일모직을 비롯 금성산전 일진 대우중공업 삼립유지 신아기연
상우종합건설 동양기전 남성사 한국섬유기술진흥원 중앙전자산업
세왕화학 대양금속 고려제강등도 일본기업의 기술이전을 희망하고 있다.
한일산업기술협력재단의 허남정사무국장은 "이번 행사는 기술공급자는
일본, 수요자는 한국으로 한정된 형태로 치러진다"면서 "양국 기업의
관심분야별로 기술이전협상이 이뤄질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해 서울에서 열린 첫 한일테크노마켓에는 일본의 7개기업이 37건의
기술이전을 희망,국내의 1백30여개사와 이전협상을 벌였었다.
<김영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