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유산업] 시장이 요구하는 상품 만든다..일본 신섬유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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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창조와 프런티어 확대를 위하여"
섬유산업종사자 2백80만명의 섬유대국 일본이 2000년대를 대비해 최근
"신섬유비전"을 내놓으며 내건 구호다.
일본은 전후 50여년 가까이 저렴하고 풍부하고 근면한 노동력을 이용,
수출신장을 위해 대량 균질 저코스트의 생산을 추구해 왔다.
그러나 이제 일본섬유산업계를 둘러싼 환경은 변화하고 있다.
소비자요구가 다양해지고 노동부문에서는 인건비가 상승하고 인력부족이
더 심화되고 있다.
국제적으로도 아시아제국의 생산능력과 소비시장으로서의 매력이 급속히
커져가고 있다.
일본의 섬유공업심의회와 산업구조심의회는 최근 "향후 일본의 섬유산업및
시책추진방향"이라는 최종 보고서를 내놓고 2000년대 일본 섬유산업의
나아갈 길을 제시하고 있다.
신섬유비전에 따르면 일본섬유산업의 나아갈 길은 3가지로 요약된다.
첫번째가 프러덕트 아웃(product-out)에서 마켓 인(market-in)으로의 구조
개혁이다.
시장에 무조건 출하하고 재고품이 생기면 반품하면 된다는 프로덕트 아웃의
발상을 버리고 시장이 요구하는 것을 개발하고 생산 판매한다는 마켓 인의
발상에 기초한 산업구조로 개편해야 한다는 것이다.
또 창의력을 길러내는 산업구조의 구축이 그 두번째다.
섬유산업이 패션산업으로서 생활문화 제안형 산업이 되기 위해서는 소비자
를 자극하여 잠재적 요구를 끌어낼수 있어야 한다.
이를 위해서는 창의력의 싹을 더욱 육성발전시킬수 있는 산업구조의 구축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일본은 이탈리아 섬유산업이 패션산업으로 성공한 것은 결코 일부의
예술적인 작품 때문만이 아니라 기술및 마케팅과 함께 창의력이 의류산업의
기본요소로 잘 융합돼 디자인 가격 품질의 밸런스를 이룬 고부가가치 상품을
만들어 냈다고 보고 있다.
세번째가 글로벌전략의 확립이다.
일본의 내수시장은 그 성장에 일정한 한계가 있는 반면 세계로 눈을 돌리면
아시아 구미의 큰 시장이 일본섬유산업의 미래로 열려 있다.
세계적인 생산거점과 시장을 확보하는 것도 시장창조를 위해 중요한 것이며
풍부한 국내자원과 아시아와의 상호교류에 의해 일본섬유산업이 세계의
패션비즈니스를 충분히 리드할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이러한 기본적인 방향설정 아래 일본은 정책을 정비해 나갈 계획이다.
신섬유비전이 제안하는 정책기조는 "시장창조, 프런티어확대를 향한 국내
거점과 해외거점의 종합적인 확립"이다.
<>새로운 구조개선의 추진과 이를 위한 기반정비 <>해외진출의 원활화
<>통상정책등이 정책과제들이다.
구조개선과 기반정비를 위해 효율화 정보화 개발촉진을 추진키로 했다.
생산부문에 대한 효율화추진작업을 지원한다.
다음으로 유통부문도 포함하는 정보화를 추진한다.
정보네트워크화 추진을 위한 업계조직의 설립과 정보교환표준화를 추진
하고 거래관행의 개혁을 추진한다.
또 개발촉진을 통해 창의성 높은 산업구조를 구축해간다.
유통이나 디자이너도 참가한 네트워크형 조직에 의한 개발을 촉진해야
한다.
해외진출의 원활화를 위해서는 중소기업의 국제전개 원활화를 지원키로
했다.
현지 종업원의 연수 기술이전도 장려하고 상대국에 대한 투자환경정비,
국제화를 위한 환경정비를 실시한다.
이를 위해 정보면에서의 국제표준화를 추진하고 아시아와의 교류를 촉진,
세계적인 전시사업도 육성해 가기로 했다.
통상정책에 관한한 신중히 적용하되 의연히 대응하는 자세를 갖추기로
했다.
MFA가 국제적으로 인정된 권리인 한편 수요자의 영향등에도 배려가 필요
하다는 것이 신섬유비전이 갖고 있는 기본인식이다.
발동에 따라서 얻을수 있는 효과와 그에 따라 발생하는 문제를 비교하여
각종 지원등의 실효가 기대되지 않을때의 수단으로 쓴다.
또 앞으로 불공정무역에는 정면대응할 계획이다.
국제법등에 기초해 투명하고 공명정대하며 엄정하게 대응한다는 입장이다.
반덤핑관세 등에 적절히 대응하고 상황에 따른 수요체제를 정비키로 했다.
일본이 이같은 신섬유비전을 바탕으로 섬유산업의 중흥을 선언하고 나선
것은 현실에 대한 분석을 통해서였다.
일본은 이제까지 자국 섬유산업이 대량생산 저가격경쟁 지향의 산업구조와
국제화에 소극적인 기업행동에 안주해 왔다고 비판하고 있다.
유행상품이므로 재고리스크의 경감은 처음부터 곤란하다는 전제를 세우고
무조건적인 생산을 통해 시장에 내놓아 불투명한 거래관행, 중간유통업자들
의 개재에 의해 재고리스크를 다단계의 업자가 흡수하는 낭비많은 유통구조
를 가져 왔다는 것이다.
또 원청에는 산지외의 대기업으로서 대량생산지향이 강한 반면 중소기업은
하청기업이기 때문에 단지 수주량 확보를 위한 가격경쟁으로 치우치기 쉬운
생산구조를 갖고 있었다.
또 세계시장을 대상으로 창의적인 사업은 전개하지 않고 해외유행에 따라
가는 국내시장만을 대상으로 하면 충분하다고 생각하는 기업행동에 따라
세계화는 항상 뒷전으로 밀려났다고 일본 섬유업계는 반성하고 있다.
일본은 신섬유비전의 방향을 목표로 정부의 적절한 정책지원만 있으면
향후 일본섬유업의 세계 1위 고수는 무난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섬유산업종사자 2백80만명의 섬유대국 일본이 2000년대를 대비해 최근
"신섬유비전"을 내놓으며 내건 구호다.
일본은 전후 50여년 가까이 저렴하고 풍부하고 근면한 노동력을 이용,
수출신장을 위해 대량 균질 저코스트의 생산을 추구해 왔다.
그러나 이제 일본섬유산업계를 둘러싼 환경은 변화하고 있다.
소비자요구가 다양해지고 노동부문에서는 인건비가 상승하고 인력부족이
더 심화되고 있다.
국제적으로도 아시아제국의 생산능력과 소비시장으로서의 매력이 급속히
커져가고 있다.
일본의 섬유공업심의회와 산업구조심의회는 최근 "향후 일본의 섬유산업및
시책추진방향"이라는 최종 보고서를 내놓고 2000년대 일본 섬유산업의
나아갈 길을 제시하고 있다.
신섬유비전에 따르면 일본섬유산업의 나아갈 길은 3가지로 요약된다.
첫번째가 프러덕트 아웃(product-out)에서 마켓 인(market-in)으로의 구조
개혁이다.
시장에 무조건 출하하고 재고품이 생기면 반품하면 된다는 프로덕트 아웃의
발상을 버리고 시장이 요구하는 것을 개발하고 생산 판매한다는 마켓 인의
발상에 기초한 산업구조로 개편해야 한다는 것이다.
또 창의력을 길러내는 산업구조의 구축이 그 두번째다.
섬유산업이 패션산업으로서 생활문화 제안형 산업이 되기 위해서는 소비자
를 자극하여 잠재적 요구를 끌어낼수 있어야 한다.
이를 위해서는 창의력의 싹을 더욱 육성발전시킬수 있는 산업구조의 구축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일본은 이탈리아 섬유산업이 패션산업으로 성공한 것은 결코 일부의
예술적인 작품 때문만이 아니라 기술및 마케팅과 함께 창의력이 의류산업의
기본요소로 잘 융합돼 디자인 가격 품질의 밸런스를 이룬 고부가가치 상품을
만들어 냈다고 보고 있다.
세번째가 글로벌전략의 확립이다.
일본의 내수시장은 그 성장에 일정한 한계가 있는 반면 세계로 눈을 돌리면
아시아 구미의 큰 시장이 일본섬유산업의 미래로 열려 있다.
세계적인 생산거점과 시장을 확보하는 것도 시장창조를 위해 중요한 것이며
풍부한 국내자원과 아시아와의 상호교류에 의해 일본섬유산업이 세계의
패션비즈니스를 충분히 리드할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이러한 기본적인 방향설정 아래 일본은 정책을 정비해 나갈 계획이다.
신섬유비전이 제안하는 정책기조는 "시장창조, 프런티어확대를 향한 국내
거점과 해외거점의 종합적인 확립"이다.
<>새로운 구조개선의 추진과 이를 위한 기반정비 <>해외진출의 원활화
<>통상정책등이 정책과제들이다.
구조개선과 기반정비를 위해 효율화 정보화 개발촉진을 추진키로 했다.
생산부문에 대한 효율화추진작업을 지원한다.
다음으로 유통부문도 포함하는 정보화를 추진한다.
정보네트워크화 추진을 위한 업계조직의 설립과 정보교환표준화를 추진
하고 거래관행의 개혁을 추진한다.
또 개발촉진을 통해 창의성 높은 산업구조를 구축해간다.
유통이나 디자이너도 참가한 네트워크형 조직에 의한 개발을 촉진해야
한다.
해외진출의 원활화를 위해서는 중소기업의 국제전개 원활화를 지원키로
했다.
현지 종업원의 연수 기술이전도 장려하고 상대국에 대한 투자환경정비,
국제화를 위한 환경정비를 실시한다.
이를 위해 정보면에서의 국제표준화를 추진하고 아시아와의 교류를 촉진,
세계적인 전시사업도 육성해 가기로 했다.
통상정책에 관한한 신중히 적용하되 의연히 대응하는 자세를 갖추기로
했다.
MFA가 국제적으로 인정된 권리인 한편 수요자의 영향등에도 배려가 필요
하다는 것이 신섬유비전이 갖고 있는 기본인식이다.
발동에 따라서 얻을수 있는 효과와 그에 따라 발생하는 문제를 비교하여
각종 지원등의 실효가 기대되지 않을때의 수단으로 쓴다.
또 앞으로 불공정무역에는 정면대응할 계획이다.
국제법등에 기초해 투명하고 공명정대하며 엄정하게 대응한다는 입장이다.
반덤핑관세 등에 적절히 대응하고 상황에 따른 수요체제를 정비키로 했다.
일본이 이같은 신섬유비전을 바탕으로 섬유산업의 중흥을 선언하고 나선
것은 현실에 대한 분석을 통해서였다.
일본은 이제까지 자국 섬유산업이 대량생산 저가격경쟁 지향의 산업구조와
국제화에 소극적인 기업행동에 안주해 왔다고 비판하고 있다.
유행상품이므로 재고리스크의 경감은 처음부터 곤란하다는 전제를 세우고
무조건적인 생산을 통해 시장에 내놓아 불투명한 거래관행, 중간유통업자들
의 개재에 의해 재고리스크를 다단계의 업자가 흡수하는 낭비많은 유통구조
를 가져 왔다는 것이다.
또 원청에는 산지외의 대기업으로서 대량생산지향이 강한 반면 중소기업은
하청기업이기 때문에 단지 수주량 확보를 위한 가격경쟁으로 치우치기 쉬운
생산구조를 갖고 있었다.
또 세계시장을 대상으로 창의적인 사업은 전개하지 않고 해외유행에 따라
가는 국내시장만을 대상으로 하면 충분하다고 생각하는 기업행동에 따라
세계화는 항상 뒷전으로 밀려났다고 일본 섬유업계는 반성하고 있다.
일본은 신섬유비전의 방향을 목표로 정부의 적절한 정책지원만 있으면
향후 일본섬유업의 세계 1위 고수는 무난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