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시 투자여건을 바라보는 투자자들의 시각이 낙관적인 쪽으로 바뀌고
있다. 증권업협회 부설 한국증권경제연구원은 1일 투자자 1천2백46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9월 투자자신뢰지수를 산출한 결과 전월보다
11.04포인트 상승한 1백35.48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투자자신뢰지수가 상승세를 보인 것은 지난6월이후 3개월만의 일이다.
투자주체별 신뢰지수는 외국인이 1백45.83으로 가장 높고 이어 국내 기관
1백44.55,개인 1백16.05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투자자신뢰지수는 낙관적 시각과 비관적 시각에 대한 응답이 똑같은 경우
의 1백을 기준으로 모두 낙관한 경우 최고 2백,모두 비관한 경우 최저 0등
으로 산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