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결산법인들의 상반기 영업실적 노출을 계기로 실적투자경향이 강해지고
있으나 기존의 고가 초우량주들은 대부분 약세를 면치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31일 증권거래소는 12월결산기업중 상반기 주당순이익 상위30개사의 주가는
8월중 평균 1.75%의 내림세를 면치 못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반면 8월중 종합주가지수는 0.5%가 떨어졌다.
상반기 주당순이익이 6만2천2백68억원으로 가장 큰 태광산업 주가가 4.3%
떨어지는등 이들 30개사 가운데 8월중 주가가 하락한 종목이 19개에 달했다.

주가상승종목은 21.4%의 주가상승률을 기록한 삼성전자등 11개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