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전후처리관련 총리담화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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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정부는 내년부터 10년간 약 1천억엔의 예산으로 ''평화우호 교류사업''
을 실시하는 내용을 포함한 ''전후 처리문제''등에 관한 총리담화를 31일 발
표했다.
내년의 전후 50주년을 앞두고 이날 발표된 총리담화는 전후 처리문제 등에
대한 일본정부의 기본입장을 밝힌 것으로 평화우호 교류사업을 비롯 *사할
린 잔류 한국인 영주 귀국문제 *대만 확정 채무문제 등이 들어 있다.
무라야마 도미이치 총리는 담화에서 "일본이 과거 일제시기에 행한 행위가
국민의 희생은 물론 아시아 근린 제국의 많은 사람들에게 지금도 치유하기
어려운 상흔을 남겨 주었다"고 밝히고 "나는 일본의 침략행위와 식민지지배
등이 많은 사람에게 견디기 어려운 괴로움과 슬픔을 가져다 준데대해 깊은
반성위에서 부전의 결의아래 세계평화 창조를 향해 모든 노력을 다해 나가
는 것이 이제부터 일본이 걸어 나가야 할 진로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담화는 또 "일본은 아시아 근린제국등과의 관계 역사를 직시하지 않으면
안되며 일본 국민과 근린 제국이 손을 잡고 아시아.태평양의 미래를 열기
위해서는 서로 고통을 극복,구축한 상호 이해와 상호 신뢰라는 부동의 토대
가 불가결하다"고 강조하고 "전후 50년이라는 절목의 해를 앞두고 일본은
이같은 인식을 부동의 것으로 해 평화를 향한 노력을 배가할 필요가 있다"
고 말했다.
무라야마 총리는 "이같은 관점에서 내년부터 과거의 역사를 직시하기 위해
역사 도서.자료의 수집,연구자에 대한 지원등을 행 하는 사업과 지적교류및
청소년교류 등을 통해 각계 각층의 대화와 상호 이해를 촉진하는 교류사업
으로 이뤄진 평화우호 교류계획을 마련하게 됐다"고 밝혔다.
무라야마 총리는 특히 "이른바 종군위안부 문제는 여성의 명예와 존엄에
깊은 상처를 안겨준 문제로 나는 이 기회에 다시 한번 마음으로부터의 깊
은 반성과 사죄의 뜻을 밝힌다"고 말하고" 일본은 이를 포함,과거의 역사를
직시하고 바르게 후세에 전하는 동시 관계 제국등과의 상호 이해 증진에 일
층 노력하는것이 사죄와 반성의 기분을 나타내는 것이 될것"이라고 말했다.
무라야마 총리는 "정부의 사업계획과 함께 모든 국민이 과거 역사에 대한
기분을 공유토록 하기 위해 폭넓은 국민 참가의 길을 찾아 나갈 것"이라고
말함으로써 전군대위안부에 민간모금을 통한 ''실질적인 보상 조치''를 취하
겠다는 의향도 간접적으로 시사했다.
을 실시하는 내용을 포함한 ''전후 처리문제''등에 관한 총리담화를 31일 발
표했다.
내년의 전후 50주년을 앞두고 이날 발표된 총리담화는 전후 처리문제 등에
대한 일본정부의 기본입장을 밝힌 것으로 평화우호 교류사업을 비롯 *사할
린 잔류 한국인 영주 귀국문제 *대만 확정 채무문제 등이 들어 있다.
무라야마 도미이치 총리는 담화에서 "일본이 과거 일제시기에 행한 행위가
국민의 희생은 물론 아시아 근린 제국의 많은 사람들에게 지금도 치유하기
어려운 상흔을 남겨 주었다"고 밝히고 "나는 일본의 침략행위와 식민지지배
등이 많은 사람에게 견디기 어려운 괴로움과 슬픔을 가져다 준데대해 깊은
반성위에서 부전의 결의아래 세계평화 창조를 향해 모든 노력을 다해 나가
는 것이 이제부터 일본이 걸어 나가야 할 진로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담화는 또 "일본은 아시아 근린제국등과의 관계 역사를 직시하지 않으면
안되며 일본 국민과 근린 제국이 손을 잡고 아시아.태평양의 미래를 열기
위해서는 서로 고통을 극복,구축한 상호 이해와 상호 신뢰라는 부동의 토대
가 불가결하다"고 강조하고 "전후 50년이라는 절목의 해를 앞두고 일본은
이같은 인식을 부동의 것으로 해 평화를 향한 노력을 배가할 필요가 있다"
고 말했다.
무라야마 총리는 "이같은 관점에서 내년부터 과거의 역사를 직시하기 위해
역사 도서.자료의 수집,연구자에 대한 지원등을 행 하는 사업과 지적교류및
청소년교류 등을 통해 각계 각층의 대화와 상호 이해를 촉진하는 교류사업
으로 이뤄진 평화우호 교류계획을 마련하게 됐다"고 밝혔다.
무라야마 총리는 특히 "이른바 종군위안부 문제는 여성의 명예와 존엄에
깊은 상처를 안겨준 문제로 나는 이 기회에 다시 한번 마음으로부터의 깊
은 반성과 사죄의 뜻을 밝힌다"고 말하고" 일본은 이를 포함,과거의 역사를
직시하고 바르게 후세에 전하는 동시 관계 제국등과의 상호 이해 증진에 일
층 노력하는것이 사죄와 반성의 기분을 나타내는 것이 될것"이라고 말했다.
무라야마 총리는 "정부의 사업계획과 함께 모든 국민이 과거 역사에 대한
기분을 공유토록 하기 위해 폭넓은 국민 참가의 길을 찾아 나갈 것"이라고
말함으로써 전군대위안부에 민간모금을 통한 ''실질적인 보상 조치''를 취하
겠다는 의향도 간접적으로 시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