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가뭄으로 식수-공업용수난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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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동강 상류지역인 경북지방의 극심한 가뭄으로 낙동강 원수가 크게 줄어들
어 울산지역 용수 공급에 차질이 우려되고 있다.
30일 한국수자원공사에 따르면 극심한 가뭄으로 현재 안동댐 33.6%, 임하댐
25%, 합천댐 29.5%, 남강댐 49% 등 낙동강 상류지역 주요 댐의 평균 저수량
이 예년의 1/3 수준인 31.3%에 그치고 있다는 것.
이에 따라 댐방류량도 크게 줄어들면서 낙동강변 주요 취수장이 취수량 조
절에 들어가 울산용수관리사무소의 원동취수장의 경우 8월 중순부터 취수량
을 점차 줄여 요즘은 평소보다 7만T이나 줄어든 38만T만 취수하고 있다.
울산용수관리사무소는 이같은 낙동강의 취수량 감소분을 보충하기 위해 사
연댐의 취수량을 평소 10만T에서 18만T까지 늘려 사용하고있다.
어 울산지역 용수 공급에 차질이 우려되고 있다.
30일 한국수자원공사에 따르면 극심한 가뭄으로 현재 안동댐 33.6%, 임하댐
25%, 합천댐 29.5%, 남강댐 49% 등 낙동강 상류지역 주요 댐의 평균 저수량
이 예년의 1/3 수준인 31.3%에 그치고 있다는 것.
이에 따라 댐방류량도 크게 줄어들면서 낙동강변 주요 취수장이 취수량 조
절에 들어가 울산용수관리사무소의 원동취수장의 경우 8월 중순부터 취수량
을 점차 줄여 요즘은 평소보다 7만T이나 줄어든 38만T만 취수하고 있다.
울산용수관리사무소는 이같은 낙동강의 취수량 감소분을 보충하기 위해 사
연댐의 취수량을 평소 10만T에서 18만T까지 늘려 사용하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