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축구협회는 29일 96년 아틀란타올림픽에 참가할 30명의 후보선수를 선
발했다.

아나톨리비쇼베츠 국가대표감독과 김성남 코치의 결정에 따라 선발된 후보
선수들은 다음달 초 소집돼 자체평가전을 갖는등 훈련에 돌입하게 된다.

올림픽대표후보에는 전국가대표출신 GK 서동명(울산대)과 MF 윤정환(동아
대)등 2명을 비롯 청소년대표출신 FW 김대의(고려대),MF 김진우(대구대)등
8명이 포함됐다.

축구협회관계자는 "오는 12월 중국 광동에서 열리는 중국 국제축구대회를
시작으로 각종 국제축구대회에 참가해 실전경험도 쌓게 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