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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경초대석] 마우로 스타치올리 <이탈리아 조각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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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각작품은 단순히 ''보기만 하는 대상''이 아니라 관객이 ''대화''할수 있는
    것이 되어야지요. 제작품이 보는이로 하여금 주변환경이나 삶의 여건을
    되돌아보는 계기를 갖게 했으면 좋겠습니다"

    이탈리아의 세계적인 조각가 마우로 스타치올리씨(57)가 9월1-10일 서울
    관훈동 갤러리나인(725-1585)에서 열릴 개인전을 앞두고 29일 내한했다.

    마우로 스타치올리씨는 "88서울올림픽현대미술제" 조각심포지엄에 참가했고
    올림픽조각공원에 설치된 "88서울올림픽"과 국립현대미술관에서 현장제작된
    "과천''90"으로 국내에도 잘 알려진 조각가.

    지난 64년이후 이탈리아 국내는 물론 미국 유럽 아시아등 세계각지의
    미술관에서 활발한 전시활동을 해왔다.

    국내에서는 지난90년 두손갤러리전에 이은 두번째개인전이다.

    출품작은 나무위에 시멘트와 석고를 바른 조각 15점과 드로잉 15점.

    불규칙한 형태의 기하학적 도형들은 시각적충만감을 준다.

    스타치올리씨는 "얼핏 불안해보이지만 균형잡힌 상태로 놓인 원뿔이나 활
    모양의 입체도형은 ''삶의 물음표''를 던져주는것"이라면서 "이번 전시작의
    크기는 작은것들이지만 확대시키면 그대로 큰 프로젝트가 되는 모델"이라고
    밝혔다.

    "근작들은 ''구성된 아이디어'' ''흔들리는 균형''이라고 이름붙일 수
    있습니다. 가끔 개인적경험을 되돌아보고 작품기록을 쓰긴해도 가능한
    작품설명은 피하지요. 작품이란 설명하지 않아도 의사소통의 기능이 있어
    보는이로 하여금 마음속의 열정을 불러 일으킬때 의미가 있는 것입니다"

    스타치올리씨는 "개념적이고 추상적인 작가의 철학을 손을 쓰는 작업에
    의해 어떻게 잘 표현하느냐"가 현대조각의 과제라고 강조했다.

    이번전시가 끝난후 95년 미국샌디에이고미술관에 전시할 설치작품에 대해
    연구 준비할 것이라는 스타치올리씨는 한국조각과 관련, "''한국의 전통보다
    는 서양조각형태에 매달려 있는 것같다''는 느낌을 받았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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