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변협(회장 이세중)은 29일 9월 중순으로 예정된 헌법 재판소 재판관 임
명과 관련, 성명을 내고 "새로 임명될 헌법재판소 소장과 재판관은 민주주의
원칙에 투철하고 소신과 덕망이 있는 인사로 채워져야 한다"고 밝혔다.

변협은 성명에서 "헌법재판의 중요성으로 보아 사법부의 수장에 버금가는
헌재소장과 재판관에 과거 권위주의 정권시절 권력에 영합하는 등 허물이 있
는 인사가 임명되는 것은 부적절하다"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