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식품업계는 신기술도입을 미국과 일본에 거의 의존하고 있으며 서구식
패스트푸드문화의 확산에 편승,외식분야의 기술도입이 많은것으로 나타났다.

29일 한국산업기술진흥회가 발간한 93기술도입연차보고에 따르면 식품업계
가 작년중 외국에서 도입한 기술은 모두 17건이며 이에따른 로열티 지급액
이 총8백33만7천달러에 달한 것으로 조사됐다.

기술도입대상국은 미국이 10건으로 전체의 약60%를 차지했고 일본4건,네덜
란드 2건,프랑스 1건등의 순으로 밝혀졌다.
도입된 기술을 내용별로 보면 햄버거,피자,도넛등 외식사업 관련품목이 7건
으로 40%이상을 차지했고 맥주,냉동식품및 음료제조와 관련된 기술이 도입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