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북구 주례동 신화빌라-덕포동 부산여대앞간 산복도로가 오는 31일
개통된다.

부산시는 내달 1일부터 지하철 2호선 공사로 인해 사하로의 차량운행이 전
면통제됨으로써 우회도로인 주례동 신화빌라-덕포동 부산여대간 길이 2천1백
12m, 너비30-40m 왕복6차선의 산복도로 구간을 개통했다.

이 구간은 지난해 4월 사업비 3백22억원을 들여 착공해 오는 10월말 개통할
예정이었으나 지하철공사로 사상로가 내달 1일부터 1년동안 전면 통제됨에
따라 조기개통하게 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