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류업이 오는 9월1일 중소기업고유업종에서 해제되는것을 계기로 장류시
장에 어떤 변화가 나타날지 관심을 모으고있다.

장류시장을 주도해온 중소기업들은 그동안의 보호막이 완전히 걷히게 되자
다가올 변화와 새로운시장질서에 대해 불안을 감추지 못하는 모습이다.

간장,된장및 고추장을 생산,판매중인 장류업계의 고민은 대기업들이 과연
얼마나 이시장에 새로 뛰어들 것인가와 자금및 조직력에서 열세가 뻔한 선
발중소업체들이 이들의 공세를 어떻게 막아낼 것인가의 두가지로 요약된다.

업계 관계자들은 일단 빗장이 풀어지는 9월이후 그동안 신규참여설이 끊이
지 않았던 대기업들의 사업개시가 본격화될 것으로 보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