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투자신탁이 하반기 두번째 외국인전용수익증권인 국민서울셀렉트투자
신탁((CSST)을 내달 12일경 설정, 국내주식매입에 나선다.

정부는 국민투자신탁이 신청한 6천만달러 규모의 외수펀드 CSST의 설정을
29일 인가했다. 국민투신은 이에따라 내주 중반이후 조인식을 갖고 12일경
자금을 납입받아 CSST를 설정할 예정이다.

대우증권과 뱅커스 트러스트(BT)가 공동주간사를 맡게되는 CSST는 외국인
들이 선호하는 업종 중심으로 운용된다. 이를 위해 국민투신은 아일랜드 더
불린에 업종별 주식을 발행하여 자본금을모으는 역외펀드를 먼저 설립하여
이 펀드의 출자금을 납입받을 예정이다.
현재 국민투신이 계획하고있는 업종구성은 5가지로 외국투자자들의 업종별
자금 유입규모에 따라 CSST의 운용전략이 마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