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는 29일 서부 사하라의 유엔 평화유지활동(PKO)에 참여할 국군
의료지원단 본대 21명이 오는 9월 6일 현지로 출발한다고 밝혔다.

의료지원단 본대는 9월6일 오전 서울 김포공항을 출발,파리와 모로코의
카사블랑카를 거쳐 8일 오후 임무지역인 서부 사하라의 라윤에 도착할
예정이다.

이들은 지난 9일 먼저 현지로 건너간 선발대 및 업무인수팀 21명과 합류,
오는 9월 15일께부터 의료지원 활동을 개시할 예정이나 병원시설은 의료
장비 수송이 완료되는 10월초부터 본격 가동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