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권수익률이 보합세를 유지했다.

27일 채권시장에서는 은행이 보증한 3년짜리 회사채수익률이 전일과 같은
연13.55%를 나타냈다.

이날 발행물량은 2백85억원어치로 무보증채를 중심으로 연13.8~13.9%에
투신권으로 소화됐다.

주말인 관계로 거래는 한산한 편이었으며 금리가 단기적으로 크게 오른
개발신탁과 양도성예금증서(CD)쪽으로 소량의 매수세가 몰리는 모습이었다.

CD91일물은 은행권의 실세발행이 줄어들어 0.1%포인트 내린 연15.9%를
나타냈다.

단기자금시장에선 은행권에서의 신탁계정자금 유입이 늘어나 1일물콜금리
는 연13.3%로 2.7%포인트 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