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에서는 영세도소매업에 주로 종사하는 자영업주와 무급 가족종사자
가 너무 많아 인력이 유휴화하고 있으며 제조업 인력난을 가속화 시키고 있
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30만명으로 추산되는 제조업 인력부족문제는 외국인 근로자의 도
입보다는 국가인력 개발법의 제정등을 통해 국내 유휴노동력을 적극적으로
활용해서 해결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이같은 분석결과는 한국노동연구원 동향분석실(실장 김태기 박사)이 27일
발표한 "국내 유휴인력의 활용 가능성에 대한 비교연구"라는 보고서를 통해
제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