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경=최필규특파원]중국정부는 북경 남쪽 근교에 현대식 위성도시를 건설
할 계획이라고 중국국가과학위원회가 26일 밝혔다.

이 위성도시는 북경에서 40km떨어진 하북성 고안현 영안하연안의 1백평방
km 지대에 세워질 예정이다."영안하 경제지대"로 명명될 이 위성도시는 앞
으로 공업 상업 무역 관광 중심지로 개발될 계획이다.

위성도시 개발프로젝트는 정부주도아래 북경 과락사그룹이 맡고 있다.현재
계획중인 대형프로젝트는 17건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위성도시는 강하나를 사이에 두고 북경과 마주보고 있고 천진과도 가까와
지리적으로 유리하고 교통이 편리해 경제발전에 유리한 여건을 갖추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