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은행이 국내 금융기관으로는 처음으로 26일 중국국가개발은행과
1억달러 상당의 신용 공여등을 골자로 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중국을 방문중인 이형구 산은총재와 요진염 중국국가개발은행장이 이날
서명한 업무협약은 1억달러 신용 공여외에 *중국진출한국기업에 대한 협조
융자 *중국내 대규모 사회간접자본 프로젝트에 대한 금융지원 참여 *중국
국가개발은행의 외화조달 지원 *인적 교류및 정보교환 확대 등을 주요내용
으로 하고 있다.
산은측은 특히 중국국가개발은행에 대한 1억달러 신용 공여와 관련,*은행
차관5천만달러 *단기금융거래 2천만달러 *외환거래3천만달러 형식으로제공
키로 하고 이에 따른 구체적 조건을 곧제시할 계획이다.
지난 4월에 설립된 중국국가개발은행은 국무원 직속으로 기간산업및 전략
산업육성을 지원하는 중국 최초의 정책금융기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