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자유경제무역지대''로 지정(91.12)한 나진-선봉시에 호텔을 건설중
인 것으로 알려졌다.
내외통신에 따르면 북한의 중앙방송은 25일 나진-선봉시에 현대적 시설을
갖춘 ''나진호텔''이 건설되고 있다고 보도하고 이 호텔공사가 마무리 단계에
있다고 전했다.
이 방송은 ''나진호텔''의 건설이 김일성이 사망 직전인 지난 7월6일 직접
지시한 사업이라고 강조,김일성이 사망 직전까지도나진-선봉 등 자유경제무
역지대에 대한외자유치에 적극적이었음을 시사했다.

이 방송은 그러나 이 호텔의 상세한 규모나 위치 등에 대해서
는 언급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