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에서 룸살롱은 서울에, 나이트클럽은 경북에, 요정은 경기도에,극장식
식당은 충북에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한국유흥업중앙회에 따르면 93년말 현재 전국적으로 허가받은 유흥주
점은 모두 1만6천7백82개이며 모두 5백59개인 나이트클럽은 경북이 1백93개
로 가장 많았으며 그다음은 부산(63개), 대구(47개),경기(39개),전북(38개)
순이었으며 서울은 35개에 불과했다.

극장식 식당의 경우 전체 4백50개중 1백개를 충북이 차지했고 그다음은 경
기(83개), 대구(51개) 순이었으며 디스코장 4백12개는 경기(1백4개), 서울
(85개), 광주(80개) 등에 주로 분포되어 있다.
카바레는 3백3개가운데 서울(90개)과 경기(67)에 절반이 넘게 있으며 모두
2백59개인 요정도 경기(96개)와 서울(52)이 대부분을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