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공자원부는 25일 8월의 중소기업인으로 동명전기 강형원사장(59)을 선정
했다.

강사장은 이날 오전 기협회관에서 이병균 기협부회장으로부터 상공자원부
표창장을 받았다.

서울대 기계과출신의 강사장은 산업은행을 거쳐 74년 회사를 창업,각종 램
프와 전구개발에 전력해 트리플램프등 각종 램프를 개발해왔다. 최근에는 2
백20V 상용전압용 50W짜리 할로겐램프를 세계 최초로 개발해 하노버박람회에
서 호평을 받아 수출에 나서고 있다.

지난해 매출은 41억6천만원(수출비중 66%)으로 92년보다 3배 늘었으며 올해
는 1백억원으로 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