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세청이 영문 명칭을 바꾼다.

관세청은 25일 지금까지 사용해오던 "Korean Customs Administration"대신
"Korean Customs Service"로 바꾸기로 하고 한,홍콩 관세협력회의가 열리는
오는 9월1일부터 사용한다고 밝혔다.

국내 청단위 행정조직중 영문 명칭에 "Administration" 대신"service"를 사
용한 것은 관세청이 처음이다.

관세청의 관계자는 "관세청이 지금까지 규제행정에서 벗어나 국제화 시대에
걸맞는 봉사하는 행정기관으로 탈바꿈하자는 의도에서 명칭변경에 나섰다"고
배경을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