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관투자가들은 23일 전장초반에는 매수,후장에는 매도주문을 좀더 많이
낸 가운데 활발한 교체매매에 나섰다.

이날 증권사를 제외한 국내 기관투자가들의 주식 매도주문량은 5백35만주,
매수주문량은 6백25만주정도에 달했다.

투신사들은 매도 매수주문이 각각 2백60만주정도로 비슷했으며 은행은
1백60여만주 매도에 1백90만주정도의 매수주문을 낸 것으로 파악됐다.
보험사의 매도주문은 65만주,매수주문은 1백만주로 조사됐다.

외국인들은 체결량을 기준으로 82만주(1백15억원)를 사들이고 28만주
(41억원)를 팔아 매수량이 압도적으로 많았다.

이들은 17만주의 외환은행을 비롯해 금호석유화학 서울신탁은행등을
10만주이상씩 사들이고 우성건설 5만주, 미도파는 4만주를 팔았다.

국내 기관들의 주요 주문종목은 다음과 같다. (괄호안은 만주단위)

>>>> 매 도 <<<<

<>20만주이상 =한양화학(50)럭키(27)한국전력(27)대우중공업(25)금성사
(24)조흥은행(22)포철(22) <>10만주이상 =서울신탁은행(16)쌍용정유(15)
현대건설(13)풍산(10)상업은행(10) <>7만주이상=현대자동차 금호석유화학

>>>> 매 수 <<<<

<>50만주이상=호남석유화학(54) <>10만주이상 =대우전자(19)세일중공업
(17)신한은행(16)한화(15)대한항공(12) <>7만주이상 =삼성전자(9)빙그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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