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하원 군사위 소속 메릴린 로이드 의원(민주)등 미하원의원단 일행
5명이 한반도 및 아태지역 안보정세현황파악을 위해 23일 오전 내한한다.

미의원단은 이날 청와대로 김영삼대통령을 예방하고 한승주외무 이병태
국방장관을 만나 한반도 안보정세 및 양국 안보협력관계 증진방안에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이어 저녁에는 한미연구소와 주한미대사관이 공동으로
한미연구소 세미나홀에서 주최하는 좌담회에 참석, 양국 안보협력방안을
협의한다.

이 좌담회에는 한국측에서 이홍구부총리겸 통일원장관 남재희노동부장관
정재문조순승 정몽준의원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들 일행은 24일 오전
미2사단을 방문, 주한미군들을 격려하고 25일 이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