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단신] 박경리씨 '토지' 완간 기념행사 다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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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년만에 완성되는 박경리(68)의 대하소설 "토지"의 완간을 기념하는 다양
한 행사가 펼쳐진다.
"토지"는 조선후기에서 8.15해방에 이르는 민족의 수난사를한 가족사를 통
해 그린 작품으로 지난 69년 "현대문학" 1월호에 연재를 시작한이후 25년만
인 9월초 전 5부6권으로 완간된다.
"토지"의 완간을 맞아 문단에서는 세미나와 기념잔치,문집,비평집,사진집
발간,음악극극공연등을 준비하고 있고 KBS에서는 다큐멘터리를 제작중이다.
내달 5일과 8일 연세대 동문회관에서 열리는 세미나에는 황현산(고려대 불
문학),권오룡(한국교원대 불문학),박명규(서울대 사회학),정현기(연세대 국
문학)교수등이 참여해 "토지"를 다양한 각도에서 조명한다.
이와함께 문단의 후배문인들은 기념문집,비평집,사진집을 별도로 출간할
계획을 세우고 있다.기념문집 "곁에서 본 토지"에는 박씨의 삶과 문학을 가
까이서 지켜본 이문구,박상룡,정현기,장명수씨등이 각계인사들의 글이 실린
다.평론집은"토지"를 텍스트로 해서 쓴 평론들을 묶어서 두권으로 출간되며
사진집은 사진작가 강운구씨가 맡아 작업을 진행중이다.
또 10월중순에는 소설가 신경숙씨가 대본을 쓰고 서울시립관현악단 지휘자
김영동씨가 작곡,연출하는 음악극이 공연된다.
이외에도 "토지"를 출간하는 솔출판사에서는 "토지"가 풍속,어휘,속담,사
투리등 전승문화의 보고라고 보고 완간1주년인 내년 9월쯤 출간목표로 "토
지사전"의 제작에 돌입했다.
뿐만아니라 70,80년대 두차례에 걸쳐 "토지"를 대하드라마로 방영한 KBS는
이 작품의 탄생에서부터 탈고되기까지의 과정을 다큐멘터리로 제작하기위해
평사리와 간도등 작품의 무대를 필름에 담고 있는 중이다.
한편 이와여대는 "토지"완간의 문학사적 의의를 기려 오는 27일 박씨에게
명예문학 박사학위를 수여한다.
한 행사가 펼쳐진다.
"토지"는 조선후기에서 8.15해방에 이르는 민족의 수난사를한 가족사를 통
해 그린 작품으로 지난 69년 "현대문학" 1월호에 연재를 시작한이후 25년만
인 9월초 전 5부6권으로 완간된다.
"토지"의 완간을 맞아 문단에서는 세미나와 기념잔치,문집,비평집,사진집
발간,음악극극공연등을 준비하고 있고 KBS에서는 다큐멘터리를 제작중이다.
내달 5일과 8일 연세대 동문회관에서 열리는 세미나에는 황현산(고려대 불
문학),권오룡(한국교원대 불문학),박명규(서울대 사회학),정현기(연세대 국
문학)교수등이 참여해 "토지"를 다양한 각도에서 조명한다.
이와함께 문단의 후배문인들은 기념문집,비평집,사진집을 별도로 출간할
계획을 세우고 있다.기념문집 "곁에서 본 토지"에는 박씨의 삶과 문학을 가
까이서 지켜본 이문구,박상룡,정현기,장명수씨등이 각계인사들의 글이 실린
다.평론집은"토지"를 텍스트로 해서 쓴 평론들을 묶어서 두권으로 출간되며
사진집은 사진작가 강운구씨가 맡아 작업을 진행중이다.
또 10월중순에는 소설가 신경숙씨가 대본을 쓰고 서울시립관현악단 지휘자
김영동씨가 작곡,연출하는 음악극이 공연된다.
이외에도 "토지"를 출간하는 솔출판사에서는 "토지"가 풍속,어휘,속담,사
투리등 전승문화의 보고라고 보고 완간1주년인 내년 9월쯤 출간목표로 "토
지사전"의 제작에 돌입했다.
뿐만아니라 70,80년대 두차례에 걸쳐 "토지"를 대하드라마로 방영한 KBS는
이 작품의 탄생에서부터 탈고되기까지의 과정을 다큐멘터리로 제작하기위해
평사리와 간도등 작품의 무대를 필름에 담고 있는 중이다.
한편 이와여대는 "토지"완간의 문학사적 의의를 기려 오는 27일 박씨에게
명예문학 박사학위를 수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