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배중인 전해투위원장 조준호씨 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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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지방경찰청은 20일 수배중이던 전국 해고노동자 원상회복투쟁위원회(전
해투) 위원장 조준호씨(37.기아자동차 해고노동자)를 붙잡아 수원지검에 송
치했다.
조씨는 지난 91년 기아자동차의 불법파업을 선동한 혐의로 검찰의 수배를
받아오던 중 이날 오후 5시께 경기도 가평 대성리 유원지에서 전해투 하계수
련대회를 마치고 돌아오다 경찰에 붙잡혔다.
전해투측은 조씨의 검거에 대해 "지난해 10월 현정부의 방침에 따라 수배해
제됐고 이미 복직이 결정된 조씨를 검찰이 재수배해 검거한 것은 해고노동자
에 대한 부당한 탄압"이라고 주장했다
해투) 위원장 조준호씨(37.기아자동차 해고노동자)를 붙잡아 수원지검에 송
치했다.
조씨는 지난 91년 기아자동차의 불법파업을 선동한 혐의로 검찰의 수배를
받아오던 중 이날 오후 5시께 경기도 가평 대성리 유원지에서 전해투 하계수
련대회를 마치고 돌아오다 경찰에 붙잡혔다.
전해투측은 조씨의 검거에 대해 "지난해 10월 현정부의 방침에 따라 수배해
제됐고 이미 복직이 결정된 조씨를 검찰이 재수배해 검거한 것은 해고노동자
에 대한 부당한 탄압"이라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