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함안서 아라가야 유물 출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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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함안군 가야읍 도항리 고분군(사적 제84호)에서 고대 가야제국의
하나였던 아라가야시대의 수장급 유물이 다량 출토되어 고대 가야사 연
구의 중요한 자료로 평가되고 있다.
문화재관리국 창원문화재연구소(소장 홍성빈)는 19일 오후2시 발굴현장
에서 발굴조사 보고회를 갖고 대형 석실인 8호분에서 순금제 환두대도,
말갑옷,철촉등 철기류 1백5점과 청동방울등 장신구류 30여점등 모두 1백
80여점의 유물이 출토되었으며 지금까지 조사된 고분중국내 최대규모인
길이 11m,너비 1.85m,깊이 1.9m인 수혈식 석실도 원형대로 발견되었다고
발표했다.
발굴팀은 석실의 남쪽에서 인골5구가 정연하게 함께 발견된 점으로 미루
어 6세기이전에는 신라와 가야지역에서도 왕이 죽으면 다른 사람을 함께
묻는 순장풍습이 공식적으로 행해져 왔음을 알수있다고 밝혔다.
또 석실상부를 덮고있는 대형개석에서 조반목과 조각류로 추정되는 공룡
의 발자욱 화석도 발견되었다.
발굴팀은 "아라가야의 최고지배자 실체를 확인했으며 철기유물을 통해
아라가야의 무장형태와 당시의 문화사 연구에 귀중한 자료로 평가되고 있
다"고 밝혔다.
하나였던 아라가야시대의 수장급 유물이 다량 출토되어 고대 가야사 연
구의 중요한 자료로 평가되고 있다.
문화재관리국 창원문화재연구소(소장 홍성빈)는 19일 오후2시 발굴현장
에서 발굴조사 보고회를 갖고 대형 석실인 8호분에서 순금제 환두대도,
말갑옷,철촉등 철기류 1백5점과 청동방울등 장신구류 30여점등 모두 1백
80여점의 유물이 출토되었으며 지금까지 조사된 고분중국내 최대규모인
길이 11m,너비 1.85m,깊이 1.9m인 수혈식 석실도 원형대로 발견되었다고
발표했다.
발굴팀은 석실의 남쪽에서 인골5구가 정연하게 함께 발견된 점으로 미루
어 6세기이전에는 신라와 가야지역에서도 왕이 죽으면 다른 사람을 함께
묻는 순장풍습이 공식적으로 행해져 왔음을 알수있다고 밝혔다.
또 석실상부를 덮고있는 대형개석에서 조반목과 조각류로 추정되는 공룡
의 발자욱 화석도 발견되었다.
발굴팀은 "아라가야의 최고지배자 실체를 확인했으며 철기유물을 통해
아라가야의 무장형태와 당시의 문화사 연구에 귀중한 자료로 평가되고 있
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