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 취업시켜 온 장동민씨(30.서울 중랑구 상봉동 40)와 민윤희씨(26.여.서
울 성북구 동선동5가 174)등 취업브로커 2명을 직업안정 및 고용촉진에 관
한 법률위반등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달아난 서영숙씨(60)를 같은
혐의로 수배했다.
경찰에 따르면 장씨 등은 지난해 11월 김모양(15.서울 노원구 월계동)의
나이가 어려 일본 취업이 불가능하자 다른 사람명의로 여권을 발급받아 일
본 도쿄 ''리틀 코리아''에 접대부로 취업시키고 소개료 명목으로 1백20만엔
(한화 9백60만원)을 받는 등 지난해 1월부터 지금까지 미성년자 8명을 포
함, 부녀자 15명을 불법 취업시키고 1억5백여만원을 받은 혐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