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신한도관리 30대기업군 6월말현재 전년보다 57개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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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장계열사들이 대거 계열기업군으로 편입되고 해외지사들이 현지법인
으로 속속 전환하면서 은행빚이 많아 여신한도를 관리받는 30대 계열기
업군 소속 기업체의 수가 크게 늘어났다.
20일 은행감독원에 따르면 지난 6월말 현재 은행의 여신한도 관리대상
30대 계열기업군 소속 기업체 수는 해외 현지법인을 합쳐 모두 1천1백14
개로 작년말보다 57개 업체가 증가했다.
30대 계열기업의 국내법인은 재벌그룹의 계열기업 정리 등으로 올상반기
32개 업체가 계열기업에서 제외됐으나 공정거래위원회가 작년말 적발한
위장계열사 30개를 포함해 모두 60개사가 새로 계열기업으로 편입됐다.
여기에 지난 4월 대한유화그룹과 동양그룹이 30대 계열기업군에서 제외
되고 그 대신 동국무역과 대한전선이 새로 30대 계열기업군에 포함돼 계
열기업수가 5개 줄어 30대 계열기업군 소속 기업수는 올 상반기에 모두
23개가 증가했다.
30대 계열기업군의 해외현지법인은 이 기간중 34개가 늘어났다.이에따라
지난 6월말 현재 여신한도 관리대상 30대 계열기업군 소속 국내법인은 5백
97개,해외 현지법인 수는 5백17개로 각각 늘어났다.
작년에는 30대 계열기업군의 해외 현지법인수가 60개 늘어난 반면 국내법
인 수는 오히려 8개 업체가 줄어들어 전체적으로 51개 업체가 늘어났었다.
계열기업군별로 보면 현대그룹이 현대기술개발 등 7개 업체를 새로 계열
기업으로 편입시켰으나 현대중전기 등 2개 업체는 기존 계열기업에서 제외
시켜 5개업체가 늘었고 대우 4개,기아와 대림이 각각 3개 업체가 증가했다.
또 럭키금성그룹은 편입시킨 기업과 제외시킨 기업 수가 각각 10개로 나타
났고 쌍용그룹도 편입기업 8개,제외기업 6개나 됐다.럭키금성그룹의 경우
대일,광일,금성,대경,부산,부흥석유와 삼화가스 등 7개 석유대리점을 올해
초에 편입시켰다가 이를 대일석유로 합병시키는 바람에 이같이 편입과 제외
기업수가 많게됐다.
또 정부의 할부금융회사 설립허용 방침과 관련,현대그룹이 작년말 현대오
토파이넌스라는 계열사가 계열기업군에 소속된데 이어 이번에 대우의 한국
할부금융,기아의 기아오토파이넌스,쌍용의 쌍용화이넌스 등 할부금융사들
이 포함돼 관심을 끌고 있다.
으로 속속 전환하면서 은행빚이 많아 여신한도를 관리받는 30대 계열기
업군 소속 기업체의 수가 크게 늘어났다.
20일 은행감독원에 따르면 지난 6월말 현재 은행의 여신한도 관리대상
30대 계열기업군 소속 기업체 수는 해외 현지법인을 합쳐 모두 1천1백14
개로 작년말보다 57개 업체가 증가했다.
30대 계열기업의 국내법인은 재벌그룹의 계열기업 정리 등으로 올상반기
32개 업체가 계열기업에서 제외됐으나 공정거래위원회가 작년말 적발한
위장계열사 30개를 포함해 모두 60개사가 새로 계열기업으로 편입됐다.
여기에 지난 4월 대한유화그룹과 동양그룹이 30대 계열기업군에서 제외
되고 그 대신 동국무역과 대한전선이 새로 30대 계열기업군에 포함돼 계
열기업수가 5개 줄어 30대 계열기업군 소속 기업수는 올 상반기에 모두
23개가 증가했다.
30대 계열기업군의 해외현지법인은 이 기간중 34개가 늘어났다.이에따라
지난 6월말 현재 여신한도 관리대상 30대 계열기업군 소속 국내법인은 5백
97개,해외 현지법인 수는 5백17개로 각각 늘어났다.
작년에는 30대 계열기업군의 해외 현지법인수가 60개 늘어난 반면 국내법
인 수는 오히려 8개 업체가 줄어들어 전체적으로 51개 업체가 늘어났었다.
계열기업군별로 보면 현대그룹이 현대기술개발 등 7개 업체를 새로 계열
기업으로 편입시켰으나 현대중전기 등 2개 업체는 기존 계열기업에서 제외
시켜 5개업체가 늘었고 대우 4개,기아와 대림이 각각 3개 업체가 증가했다.
또 럭키금성그룹은 편입시킨 기업과 제외시킨 기업 수가 각각 10개로 나타
났고 쌍용그룹도 편입기업 8개,제외기업 6개나 됐다.럭키금성그룹의 경우
대일,광일,금성,대경,부산,부흥석유와 삼화가스 등 7개 석유대리점을 올해
초에 편입시켰다가 이를 대일석유로 합병시키는 바람에 이같이 편입과 제외
기업수가 많게됐다.
또 정부의 할부금융회사 설립허용 방침과 관련,현대그룹이 작년말 현대오
토파이넌스라는 계열사가 계열기업군에 소속된데 이어 이번에 대우의 한국
할부금융,기아의 기아오토파이넌스,쌍용의 쌍용화이넌스 등 할부금융사들
이 포함돼 관심을 끌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