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자동차는 기존 버스에 비해 모양, 성능, 편의성 등에서 한단계 앞
선 최신형 대형버스 ''그랜버드''시리즈를 개발, 22일부터 전국 주요 도시에
서 순회전시와 함께 시판을 시작한다고 19일 밝혔다.

그랜버드는 고성능 저연비를 자랑하는 일본 히노사의 3백55마력급 F17E엔
진을 탑재해 주행성능을 향상시켰으며 전체외관은 모서리마다 각진형태를
탈피해 승용차와 같은 부드러운 곡선으로 처리됐다고 아시아 자동차는 말
했다.

차량가격은 우등고속 1억1천만원, 일반고속 9천9백만원, 고급관광 9천6백
만원, 일반관광 7천4백만원이라고 이 회사는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