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영전략컨설팅은 회사의 발전계획수립 사업구조재조정 사업다각화 장기
비전제시 등 회사의 장기적인 목표수립등에 대한 분야이다.

컨설팅효과가 장기간이 지난후 나타나고 컨설팅 비용이 비싸다는게 경영
전략컨설팅의 특징이다.

다양한 컨설팅경험과 많은 정보를 확보해야 컨설팅이 가능한 분야이다.

미국업체들이 상대적으로 강한 분야다.

매킨지 보스턴 컨설팅그룹 베인인터컨설팅 모니터등 미국계 업체들이 경력
인력 매출등에서 일본업체보다 앞선다.

매킨지는 지난 26년설립된 이래 기업의 중장기전략만을 취급해온 회사다.

93년 12월 기준으로 이회사의 매출액은 5억1천만달러.

2천5백여명의 컨설턴트가 25개국 50개지사에서 활동하고 있다.

매킨지의 1인당 부가가치 생산성은 41만7천달러로 세계각국의 경영컨설팅
업체중 1위를 기록하고 있다.

세계10대 경영컨설팅회사의 평균(19만6천달러)의 2배가 넘는다.

매킨지의 노하우는 회사설립이후 경영전략이라는 "한우물"만 파면서 축적
됐다.

세계를 누벼온 매킨지맨들이 수집한 기업정보는 이회사의 자산이 되고
있다.

베인인터컨설팅은 현재 코오롱그룹등의 중장기경영전략수립에 관여하고
있는 미국의 주요 경영컨설팅사이다.

이회사는 경영전략외에 인사관리와 조직관리에도 강점을 갖고 있는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일본계인 노무라종합연구소와 젬코는 시스템컨설팅을 시작으로 종합컨설팅
회사로 발전한 케이스.

이들 회사는 지난 70년말부터 경영전략분야를 집중 육성, 일본기업과
체질이 유사한 한국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노무라종합연구소는 세계 1백40여개 지사를 둔 노무라증권의 자회사로
정보관리능력이 뛰어나다.

한국계 컨설팅회사들이 외국업체들과 경쟁할수 있는 분야다.

생산성본부 표준협회등 산업교육기관들이 현장노하우를 많이 갖고 있기
때문이다.

일본능률협회컨설팅 젬코등 일본업체들이 공장혁신분야에서 전통적으로
강점을 갖고 있으나 일본식 경영기법이 국내에 많이 소개돼 국내업체들도
어느정도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

생산성본부는 공장혁신분야에 25명정도의 컨설턴트를 확보하고 있다.

이들의 가동률(전체일수대비 작업일수)은 80~90% 정도다.

생산현장에서 5년이상 활동하고 있는 배테랑급이 전체의 70%를 차지하고
있다.

표준협회는 5천여 회원사의 공장지도를 중심으로 쌓아온 경험을 강점으로
내세우고 있다.

"KS"규격등을 전문적으로 인증해온 교육훈련기관인 표준협회는 중소기업의
기술적인 문제점을 해결하는데 주력하고 있다.

이회사는 품질인증부의 인력까지 포함, 30여명의 컨설턴트들을 투입할수
있다.

일본능률협회컨설팅은 일본내 산업교육기관인 일본능률협회로부터 독립한
컨설팅회사.

생산공정개선 사무자동화 품질관리 작업공정개선등 공장혁신부문이 주력
분야다.

일본국내에서만 1백20여명의 컨설턴트가 이 분야에 종사하고 있다.

이회사는 국내 중소기업보다는 대형제조업체들을 고객으로 삼고 있다.

젬코는 작업공정개선에 높은 경쟁력을 가진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회사는 시스템컨설팅으로 축적된 노하우를 바탕으로 작업공정상의
리엔지니어링에 주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