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북한 억류자 실무대책회의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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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17일 오전 세종로 정부종합청사에서 송영대통일원차관 주재로
북한억류자 실무대책회의를 열어 고상문씨등 납북자 귀환을 위한 다각
적인 대책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서 정부는 노르웨이정부와 국제 인권위원회등 국제사회와
긴밀히 협조, 고씨가 중립이 보장되는 제3국에서 자유의사를 표명할 수
있도록 최대한 노력키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북한이 이른바 미전향 장기수들의 북송을 요구하고 있는 점을 감안,
미전향 장기수 문제를 북한 억류자 송환문제와 연계해 일괄처리하는 방안
도 신중히 검토한 것으로 전해졌다.
정부는 이날 실무회의에서 논의된 대책을 관계장관회의에 회부,납북자송
환을 위한 종합적인 대응책을 마련할 방침이다.
북한억류자 실무대책회의를 열어 고상문씨등 납북자 귀환을 위한 다각
적인 대책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서 정부는 노르웨이정부와 국제 인권위원회등 국제사회와
긴밀히 협조, 고씨가 중립이 보장되는 제3국에서 자유의사를 표명할 수
있도록 최대한 노력키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북한이 이른바 미전향 장기수들의 북송을 요구하고 있는 점을 감안,
미전향 장기수 문제를 북한 억류자 송환문제와 연계해 일괄처리하는 방안
도 신중히 검토한 것으로 전해졌다.
정부는 이날 실무회의에서 논의된 대책을 관계장관회의에 회부,납북자송
환을 위한 종합적인 대응책을 마련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