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그룹이 우즈베크공화국에 건설중인 자동차공장이 빠른 진척을 보이고
있다.

대우그룹은 지난8일 우즈베크공장에 설치할 생산설비 1차분 1천8백 를 부
산항에서 선적한데 이어 15일 현지근로자 1백94명을 초청,창원 경차공장과
옥포 조선소에서 연수에 들어갔다.

이번에 우즈베크로 보내진 생산설비는 현재 공장의 주건물공사와 기계설치
를 위한 바닥 기초공사가 마무리되면서 9월부터 진행될 기계장비설치공사에
투입될 설비들이다.

우즈베크 자동차공장은 현재 공장 주건물공사가 70%의 공정 진척을 보이고
있으며 진입로 철도 야적장등 옥외공사도 80%의 진도를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