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 육영수 여사 20주기 추도식이 15일 오전 서울 동작구 국립묘지에서 박
근영(49) 육영재단 이사장 등 유족을 비롯한 각계인사 7백여명이 참석한가
운데 열렸다.
이석제 전총무처 장관은 추도사를 통해 "고 육여사는 따뜻한 자애심과 다
정한 태도로 국민을 감싸주고 국가 발전을 위해 노력했다"면서 "박대통령
내외분이 못다이룬 과업을 완성해 두분의 거룩한 삶과 죽음을 헛되게 하지
말자"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