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올 상반기 순이익 예상실적이 작년 같은 기간에 비해 344.9%증
가한 2천5백억원으로 외국인 선호 우량주 가운데 가장 높은 순이익 증가율을
나타낸 것으로 전망됐다.

12일 동방페레그린증권이 외국인 선호 우량주의 상반기 영업실적을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장외거래에서 장내거래가격보다 20% 높은 가격(프리미엄)에
외국인들간에 거래되는 삼성전자는 상반기에 5조7백50억원의 매출에 3천7백
억원의 경상이익 (306.9%), 2천5백억원의 반기순이익(344.9%), 7천9백87원의
주당순이익(EPS)을 낼 것으로 추정했다.

프리미엄 20%의 현대자동차는 반기 예상순이익이 335.3% 증가한 670억원,프
리미엄 18%의 금성사는 161.7% 증가한 791억5천만원,프리미엄 10%의 제일제
당은 160.9% 증가한 60억원 등으로 전망됐다.